이미지 확대보기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쉘 최고경영자(CEO) 벤 밴 뷰덴은 이날 발행된 네덜란드 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밴 뷰덴은 명시적으로 쉘 본사를 옮기려한다고는 밝히지 않았지만 "늘 생각은 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사업환경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밴 뷰덴은 "본사를 옮기는 것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앞서 영국-네덜란드 합작 메이저 소비재업체인 유니레버도 지난달 네덜란드와 영국간 이중구조로 돼 있는 회사의 법적 구조를 단순화해 영국내 단일 법인으로 탈바꿈한 바 있다.
영국-네덜란드 합작사 간 탈 네덜란드 바람은 2018년 마크 루테 총리가 배당세 15% 원천징수 유예를 철회한 이후 본격화했다.
루테 총리는 네덜란드의 세제혜택이 외국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역차별 시비가 일어나자 이같은 조처를 단행했지만 후폭풍을 피하지는 못하고 ㅇ있다.
세제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되자 기업들이 네덜란드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쉘은 배당세 부과 방침을 철회할 것을 집요하게 로비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쉘은 배당세 면제 철회가 배당, 자사주매입, 인수합병(M&A)을 더 어렵게 한다며 면제 지속을 촉구해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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