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한 지 하루됐는데…2명 알러지 반응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한 지 하루됐는데…2명 알러지 반응

영국 웨일스 주도에서 8일 의료진들이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센터를 차리고 접종 대상자을 앉히고 주사 놓을 태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웨일스 주도에서 8일 의료진들이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센터를 차리고 접종 대상자을 앉히고 주사 놓을 태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도 안돼 2명이 알러지 반응을 보인 사례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이뉴스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사례는 과거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보였던 이들이 8일 백신을 맞은 뒤 유사초과민반응(anaphylactoid reaction) 증상을 보였다.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인 이들은 현재 몸상태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S와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와 관련, 과거에 약품 투약이나 음식 섭취 과정에서 알러지 반응을 보였던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말라고 권고했다.
알러지 반응은 새로운 백신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예방적인 조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 측은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관련된 심각한 안전 우려는 제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 당국은 첫 백신 공급 대상인 40만 명에 대한 2회 주사분을 포함해 연말까지 200만 명을 접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