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판매 증가에 힘입어 가장 최근의 사례 급증으로 입원과 치료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 연간 수익 전망을 올렸다.
지난해 5월 미국 규제기관 FDA는 렘데시비르를 긴급 사용 허가했다. 이 치료제는 대규모 실험에서 입원 환자의 회복 속도를 약 4일 단축 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는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