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플스, ‘오피스디포’ 인수 세번째 추진

1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이플스는 “오피스디포에 인수제안을 했다”면서 “인수 자금은 현금으로 21억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라고 이날 발표했다.
스페이플스의 오피스디포 인수 시도는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스테이플스는 지난 1996년 오피스디포 인수에 처음으로 나섰다 실패한 뒤 지난 2016년에도 60억달러대의 인수금액으로 오피스디포 인수를 추진했으나 미 연방법원이 반독점 규정에 위반된다며 제동을 걸어 두 번째로 인수에 실패한 바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