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은 2월까지 FDI 유치는 43개 성·시, 17개 업종에 걸쳐 이뤄졌으며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3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력 부문 14억4000만달러, 부동산 4억8500만달러로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남부 껀터시(Can Tho)가 가장 많은 13억1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어 하이퐁시(Hai Phong) 9억1800만달러, 박장성(Bac Giang) 5억7300만달러 순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프로젝트 가운데 베트남무역엔지니어링건설(Vietnam Trading Engineering Construction JSC)과 일본 마루베니(Marubeni)가 합작으로 13억달러를 투자하는 껀터시 오몬2(O Mon 2) 화력발전소가 가장 큰 프로젝트다.
지난해 베트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한 285억달러의 FDI를 유치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