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카페비즈(CafeBiz) 등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연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분기 베트남 국내 스마트폰 판매는 2020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샤오미·오포·비보 2위권 싸움
시장 점유율과 관련하여 삼성은 동기 대비 2% 감소한 37%로 여전히 ‘왕좌’를 지킨 가운데 샤오미는 17%의 점유율로 2위로 올라섰다. 오포와 비보는 각각 16%와 12%의 점유율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7%로 5위에 랭킹됐다.
2위권을 형성한 3개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45%를 차지했다. 여기에 애플과 삼성을 합치면 5대 스마트폰 브랜드의 점유율은 약 89%에 달했다. 나머지 스마트폰 브랜드는 다 합쳐도 시장 점유율 11%에 불과했다.
◇매장 폐쇄에도 고성장을 기록
4월 27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복잡한 확산세로 많은 스마트폰 매장이 5월과 6월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지만 전체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을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온라인 판매 채널이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판매 제한, 매장 폐쇄 등과 같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온라인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 채널의 점유율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4%를 차지해 지난해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한편, 베트남의 5G 적용 범위가 현재 일부 대도시에만 실험의 형태로 제한되어 있지만 5G 스마트폰, 특히 저렴한 5G 스마트폰은 구매자가 5G 물결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3분기 신모델 없는 비수기
코로나19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스마트폰 매장들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었다.
하지만 3분기 들어서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심화로 이동 및 배달이 제한되면서 대형 소매업체도 매장을 폐쇄하고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 역시 악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게다가, 3분기는 스마트폰 업체가 신모델을 선보이지 않는 비수기이다.
올해 오포만이 베트남에서 주력제품인 레노6 및 6Z를 출시했다. 삼성은 8월 11일에 플래그쉽 모델인 캘럭시 Z 폴더를 공개할 계획이지만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아이폰 13은 9월에 출시되나 11월 이전에 베트남에서 시판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신모델 출시를 앞둔 소비자의 대기 심리로 아이폰 판매는 3분기에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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