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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재확산'…신규 확진자,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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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재확산'…신규 확진자,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중국 제약사 칸시노가 개발하고 생산한 흡입형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제약사 칸시노가 개발하고 생산한 흡입형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5일 신규 확진자가 4420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6일 이후 최고 수준이며 전날의 3659명보다 대폭 증가했다.

전세계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중국의 확진자는 낮지만, 중국 당국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 강도를 높이거나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중국 주민들은 갑작스럽고 빈번하게 시행하는 봉쇄조처에 불만을 품고 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임원은 “당국의 방역 조치는 ‘완전히 정확하며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약 19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광저우시는 5일 신규 확진자가 1325명 나왔다. 베이징의 신규 확진자는 4일 42명에서 49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폭스콘, 니오 등의 생산 활동은 피해를 입었다.

한편 지난주 중국 증시는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소문에 급등했다. 그러나 대부분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내년 3월의 인민대표대회가 끝나야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