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적인 인플레, 하향추세 돌입 증거 없다” 지적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라가르드 ECB총재는 ECB멤버들과 가진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 중기적으로 인플레율을 2% 인하와 관련해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언명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경제데이터에 의거해 행동할 준비를 담은 확고한 전략에 근거해 실행할 것이며 ECB의 주요목표에 이율배반은 없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필요하다면 금융시스템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인플레 리스크에 끊임없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최근 세계적인 금융시장 혼란의 와중에서도 물가리스크 후퇴 징후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조적인 인플레율이 하향추세에 들어가는 명백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너지가격의 하락이 그런 압력의 주요 요인을 약화시키고 있지만 이 디스인플레 요인의 일부를 역내 물가압력의 고공행진이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CB 수석이코노미스트 필립 레인 이사도 같은 자리에서 금리에 대해 라가르드 총재의 견해를 따르면서 기조적인 인플레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인 이사는 “라가르드 총재가 언급한 발언내용에 동의한다. 기본시나리오가 지속된다면 아직 해야할 일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 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시점부터 5월의 정책결정시까지 많은 시간이 있으며 그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요하임 나겔 독일연방은행 총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ECB의 금리인상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대출 기피 상황이 발생할지 여부에 대해 앞으로 수주간에서 수개월간 정책위원들은 은행에 대한 주시를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행부문의 최근 혼란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이코노미스트는 시사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