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배럴당 95달러-내년말은 100달러 예상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의 2023년12월 선물 전망치를 배럴당 90달러에서 95달러로 높였다. 2024년 12월 전망치도 97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가 이같이 국제유가 전망치를 상향한 것은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의 9개 산유국들이 예상을 깨고 '자발적' 감산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OPEC+는 이날 다음달 말부터 일평균 166만배럴 감산한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의 데이터에 기반하면 OPEC+의 감산량은 하루 366만배럴이 되면 전세계수요의 3.7%에 해당한다
OPEC의 감산과 더불어 수요도 소폭 감소하고 프랑스가 전략적 비축유(SPR)를 완만하게 방출한 것도 감안해 유가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아시아 싱가포르시장에서 OPEC+의 전격적인 감산결정에 7%이상 급등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이날 오전 7시49분(한국시간) 7.1%(5.67달러) 오른 배럴당 85.56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약 1개월만 최고치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 5월물은 7.2%(5.41달러) 상승한 배럴당 81.08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1월 하순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