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릴리의 도나네맙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뇌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약물로 임상 결과에서 도나네맙은 위약대비 환자의 인지 저하를 35% 늦췄으며 약을 복용한 환자의 47%는 1년 동안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이 없었다고 밝혔다.
릴리의 최고 과학 및 의료 책임자인 다니엘 스코브론스키(Daniel Skovronsky)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임상 및 기능 저하를 35% 늦추는 최초의 임상 3상 시험"이라고 말했다.
릴리는 6월 말까지 미국 FDA에 가장 빠른 경로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3일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릴리 주가가 6.68% 급등으로 장을 마감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아밀로이드 플라크 제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부작용 문제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레카네맙 임상시험에서는 환자의 약 13%에서 뇌부종, 약 17%에서 뇌출혈 부작용이 나타났다. 또 도나네맙은 환자의 약 24%에서 뇌부종, 약 31.4%에서 뇌출혈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도나네맙 부작용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사례는 경증에서 중등도였지만 릴리는 연구에서 3건의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현재 공개된 데이터로 본다면 도나네맙이 레카네맙 대비 더 나은 효과와 더 심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