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뉴얼 주일 미국 대사, 31일 현지 직접 방문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국무부 대변인은 일본이 과학에 기반을 둔 투명한 절차에 따라 IAEA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과학자, 파트너 국가들과도 방류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강조했다.
람 이매뉴얼 일본 주재 미국대사는 오는 31일 후쿠시마현을 직접 방문해 일본을 지원한다. 이매뉴얼 대사는 교토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후쿠시마현 소마시에서 어부, 주민 등을 만난다.
이매뉴얼 대사는 이번 현지 방문 목적에 대해 "일본이 체계적으로 추구해온 절차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물리적으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류가 완전히 투명하고 과학에 기반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중국의 비판을 ‘무모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제적으로 책임 있는 국가로 행동해 왔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일본의 이런 조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기준과도 일치한다”면서 “우리는 이것이 과학에 기반을 둔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일본은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굉장히 개방적 태도로 역내 당사자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에 설명해왔다”면서 “한국도 관련해서 일본과 여러 협의를 하고 있고 지금도 이를 지속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도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일본의 계획에 만족한다"며 "이는 안전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포함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일본이 IAEA와 방류 계획을 긴밀히 조율했으며, 그들은 과학에 기초한 투명한 절차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1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한일 간 관계 개선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역내, 특히 매우 양극화된 한국에서 반발을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