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물가 "예상밖 3.4% 폭발"

미국의 지난 12월 CPI 소비자물가가 나왔다. CPI 소비자물가는 도시 가계의 실질적인 물가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연준 FOMC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주요 근거지표로 참고한다. 통상 CPI 소비자물가가 높게 나타나면 연준 FOMC는 기준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 반대로 CPI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인하를 단행하게 된다. 뉴욕증시 가 CPI 소비자물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CPI 소비자물가가 금리에 바로 영향ㅇ을 주기 때문이다. 뉴욕증시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CPI 소비자물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1일 12월 CPI 가 전년 동기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 전달의 3.1%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전월대비로는 12월 CPI 가 0.3% 올라 그 전달의 0.1%보다 크게 높아졌다. 12월 근원 CPI는 3.9%올랐다.

CONSUMER PRICE INDEX - DECEMBER 2023

The Consumer Price Index for All Urban Consumers (CPI-U) increased 0.3 percent in December on a seasonally adjusted basis, after rising 0.1 percent in November, 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reported today. Over the last 12 months, the all items index increased 3.4 percent before seasonal adjustment.
The index for shelter continued to rise in December, contributing over half of the monthly all items increase. The energy index rose 0.4 percent over the month as increases in the electricity index and the gasoline index more than offset a decrease in the natural gas index. The food index increased 0.2 percent in December, as it did in November. The index for food at home increased 0.1 percent over the month and the index for food away from home rose 0.3 percent.

The index for 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 rose 0.3 percent in December, the same monthly increase as in November. Indexes which increased in December include shelter, motor vehicle insurance, and medical care. The index for household furnishings and operations and the index for personal care were among those that decreased over the month.

The all items index rose 3.4 percent for the 12 months ending December, a larger increase than the 3.1-percent increase for the 12 months ending November. The 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 index rose 3.9 percent over the last 12 months, after rising 4.0 percent over the 12 months ending November. The energy index decreased 2.0 percent for the 12 months ending December, while the food index increased 2.7 percent over the last year.

미국 뉴욕증시의 향방을 좌우할 12월 CPI가 예상밖 폭발하면서 역 골디락스 공포가 나오고 있다. 가상 암호화폐의 최대 관심사인 비트코인 현물 ETF는 SEC의 승인이 났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시 컨센서스 상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12월 CPI가 전달보다 0.2%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3% 오를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미국 CPI 물가 "예상밖 폭발" 소식에 뉴욕증시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CPI물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CPI물가가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오면서 제롬파월의 연준 FOMC 가 금리인하를 전면 수정해야할 상황에 처했다. 비행기 제조업체 보잉은 출입문 사고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또 거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급락하기도 했다.

미국의 CPI는 전달의 0.1% 상승과 3.1% 상승에 비해 오름폭이 오히려 더 세진 것이다. 물가와 고용이 적당하게 쿨링다운 될 것이라는 골디락스 기대가 무너지고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역 골디락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역 골디락스 공포에 뉴욕증시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울 국채금리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비상이다. 근원 CPI는 전달보다 0.2% 올라 전달의 0.3%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올라 전달의 4.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물가 CPI의 역 골디락스 우려에 금리 인하 기대가 위협받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CES 효과로 AI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발

◇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1월10일= SEC 뉴욕증시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
1월11일=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소비자물가지수(CPI) 12월 실질소득,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1월12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델타항공, 뉴욕멜론은행, 유나이티드 헬스, 블랙록 실적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