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애플, EV 개발 포기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애플, EV 개발 포기한다

애플이 EU로부터 70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당하게 생겼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이 EU로부터 70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당하게 생겼다. 사진=본사 자료


미국 애플이 EV(전기자동차)개발을 중단한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EV개발 발표 10년 만에 프로젝트 중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27일 사내에서 해당 정보를 공유했고, 프로젝트에 종사하는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비공개 정보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자동차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케빈 린치 부사장이 직원들에게 이번 결정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이 프로젝트가 종료될 것이며, 참여했던 직원들은 대부분 존 지안나드레아가 이끄는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 측은 공식적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