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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보고서 폭발" … 비트코인 대량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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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보고서 폭발" … 비트코인 대량 유출

엔비디아 · SMCI · 델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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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가 과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의 월스트릿 저널이 ‘AI 혁명’이 이미 힘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AI 혁명에 경계론이 퍼지는 이유로 WSJ는 우선 느려진 AI 혁신 속도를 꼽았다. 오픈AI의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은 엄청난 양의 텍스트를 소화하면서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이미 인터넷 전반에 걸쳐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델이 추가로 흡수할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다.
WSJ는 “다양한 AI 모델의 성능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도 혁신이 느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심지어 메타의 무료 모델도 능력 테스트에서 타사 유료 AI를 따라잡고 있다”고 전했다. AI 실행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점도 저해 요인이다.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인 세쿼이아에 따르면 기술업계는 지난해 AI 훈련을 위해 엔비디아 반도체 구매에 500억 달러(약 69조 원)를 지출했지만, 관련 매출은 30억 달러에 그쳤다. 이 집계는 업계가 AI 버블에 빠졌다는 주장에 자주 인용되고 있다.

생각보다 유료 AI 적용 범위가 좁다는 점도 문제다. MS와 링크드인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 4명 중 3명이 현재 직장에서 AI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 다른 조사에선 기업의 약 3분의 1이 최소 하나의 AI 도구에 비용을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AI를 이용 중인 노동자와 AI에 돈을 내는 조직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다른 사례로 파이낸셜타임스(FT)DMS 오픈AI의 매출을 최소 20억 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오픈AI의 현 기업가치가 900억 달러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인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피터 카펠리 경영학 교수는 “이는 AI가 그간 홍보돼 온 생산성 향상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이유로 일부 회의론자들은 AI 열풍을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이 발생하기 전 광섬유에 투자 붐이 일었던 것과 비교하고 있다.

WSJ는 “AI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탁월하다”며 “그러나 사용자들이 계속 머물게 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유용성이 아직 제한적임을 의미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요인 중 어느 것도 AI가 장기적으로 어떠한 일자리나 산업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대기업의 엄청난 투자가 우리 삶과 경제에 AI가 엄청 빠르게 채택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초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 로젠버그 리서치 회장이 주식 시장 투자자들을 경고하고 나섰다.

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로젠버그는 "지난 2000년 닷컴버블 수준의 거대 거품이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 중"이라며 향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주가 상승랠리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S&P500 지수가 지난 1년 동안 26% 급등한 반면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은 같은 기간 6% 상승에 그쳤다"면서 "현재의 주식 시장 상승세는 별다른 근거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S&P500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21배로 지나치게 확대된 점을 지적하며 "PER이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미국 증시가 대규모 조정에 더욱 취약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현재 주식 시장의 PER은 역사적으로 30% 이상 과대 평가된 상태"라며 "닷컴버블과 견줄만한 거대한 거품이 형성되고 있는데 주식 투자자들만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지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높은 금리가 더 오랫동안 유지될 경우 리스크 대비 보상 차원에서 주식보단 머니마켓펀드(MMF)와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6월3일= S&P 글로벌 제조업 PMI,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6월4일=공장재수주,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경기낙관지수,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상원 위원회 증언
6월5일= ADP 고용보고서,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6월6일= 챌린저 감원보고서, 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무역수지, 생산성·단위노동비용
6월7일=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 도매재고

뉴욕증시는 미국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와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 동향, 반도체 주식들의 고점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주 대비 0.51% 하락한 5,277.51에 한 주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0% 떨어진 16,735.02로 마무리했다.

두 지수는 6주 만에 주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8% 떨어진 38,686.32에 지난주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증시가 조정을 겪었던 것은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증시를 이끌었던 기술주에 대한 고점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괴물 같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5월에만 주가가 26% 뛰었고 여전히 평가가 높다. 하지만 엔비디아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가 균형감 있게 오르고 있지 못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S&P500이 올해 들어 10% 이상 상승한 반면 지수 구성 종목 각각에 동일 가중을 부여하는 동일가중지수로 환산하면 상승률은 3%에 그친다. S&P500은 시가총액 가중 방법을 사용한다.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 시장 기술전 분석가는 "전체 시장은 갈수록 반도체주와 일부 빅테크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하게 순환매가 이뤄지지 않은채 증시가 계속 간다면 전체 지수의 조정폭은 더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르네상스매크로리서치의 제프 디그래프 기술적 분석 책임자는 "반도체주 전체가 최대 20% 정도 조정받을 수 있다"며 반도체주와 기술주는 "새로운 자금을 투입할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의 실적 전망이 악화한 점도 고점 논란을 낳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해당 제품들이 2026년까지는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AI 광풍에 대한 경계감을 자극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시장은 이번 주 고용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용 여건이 악화하면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시사했던 만큼 고용 지표는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결된다.

4월 신규 고용은 적당히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하게 반등한 바 있다.

세이지어드바이저리의 토마스 우라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인플레이션이 좀 더 개선되고 고용시장이 약세를 보인다면 그것은 기준금리를 내릴 동기가 충분히 된다는 연준의 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5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 동향도 시장이 주목하는 지표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업계 구매 담당자의 설문조사를 통한 것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지 않고 시장의 주목도도 낮았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이 경기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PMI 결과도 주목도가 더 올라가고 있다.

3일에는 미국 5월 S&P글로벌 제조업 PMI와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5일에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와 ISM 서비스업 PMI가 발표된다.

한편 오는 6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ECB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다면 주요 7개국(G7) 가운데 첫 피벗(정책 전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ECB는 작년 10월부터 지난달 회의까지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해온 바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84포인트(1.51%) 급등한 38,686.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03포인트(0.80%) 오른 5,277.5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01%) 하락한 16,735.02를 나타냈다.

이날 다우지수는 1.5%대 급등해 올해 최대폭 급등했다.

전일 20% 가까이 급락했던 세일즈포스가 7%대 급등하면서 다우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하락폭은 크게 줄었다.

엔비디아가 2거래일째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는 다소 약해졌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대선, 국채수익률, 소비지출 등의 이슈들로 계속 주식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4월 PCE 물가지수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2.8%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월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0.3% 상승보다 약간 둔화됐고, 전년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수준과 같았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월간 상승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모두 포함한 4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대비 2.7% 올랐다. 이는 직전월 수치와 같았고,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올해 금리인하 시작 기대를 유지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45.2%, 금리 동결 확률은 47.9%를 나타냈다. 25bp 금리인상 확률도 0.6% 정도 반영됐다.

종목별로 보면 델 테크놀로지스가 17% 급락했다. 델 주가가 전일 5%대 하락에 이어 또 급락한 것은 강한 실적에도 인공지능(AI) 서버 백로그가 예상보다 작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됐다.

의류업체인 갭은 전일 발표한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28%대 급등했다.

항공기 회사인 보잉 주가는 2%대 상승했다.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등급을 유지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업종 지수를 보면 기술 관련 지수만 보합을 기록하고, 다른 지수들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에너지 관련 지수는 2%대 급등했고, 금융, 헬스, 산업, 소재,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1%대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55포인트(10.71%) 급락한 12.92를 나타냈다.

3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의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둔화하면서 오른 다우지수의 동향을 일부 따라갔다.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물가 지표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에 약 1%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35.13포인트(1.13%) 상승한 38,923.03을, 토픽스 지수는 25.58포인트(0.92%) 오른 2,798.07을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는 2거래일 연속 1% 이상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4월 미국 PCE가 시장 기대치와 일치해 우호적으로 평가된 데 따라 미국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자 일본 증시도 함께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3%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그간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올랐던 미국 장기 금리도 하락해 증시에서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5월 제조업 경기 지표는 1년여 만에 기준선 50을 넘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는 5월 일본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49.6에서 0.8 포인트 높아졌다.

PMI가 50을 넘으면 업황의 확장을, 50을 밑돌면 업황의 위축을 의미한다.

이날 금융, 보험, 해운 등 가치주의 상승이 두드러져 닛케이 지수는 오전 39,032.50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1% 상승한 157.288엔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도 반응하지 않은 위안화가 증시 악재로 인식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8.32포인트(0.27%) 하락한 3,078.49를, 선전종합지수는 10.54포인트(0.61%) 내린 1,719.12를 기록했다.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뉴욕증시의 쏠림을 부추기지 않았다.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1% 올랐는데, 나스닥지수는 0.01%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개장 초반에 눈치 보기를 진행하다가 PMI 발표 이후 상승했다. S&P글로벌은 5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차이신 제조업 PMI는 2022년 6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다.

하지만,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하락세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다시 높아지자, 증시에는 약세 요인으로 받아들여졌다. 중국 기업들의 비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들이 제기됐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는는 사흘 연속 하락 마감하게 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7.2602위안에서 오르내렸다. PMI 발표 이후에는 7.2533위안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2위안(0%) 내린 7.1086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2일 국립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컴퓨텍스(COMPUTEX) 2024' 기조연설에 나섰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 처리장치(GPU) '루빈'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황 CEO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를 비롯한 대만 반도체 기업과의 강력한 동맹을 강조했다.이 연설에서 황 CEO는 "대만과 우리의 파트너십이 세계의 AI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TSMC가 없었다면 글로벌 정보기술(IT) 회사들이 AI를 구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대만증시에서도 TSMC, 폭스콘, 미디어텍, 콴타컴퓨터를 비롯한 AI 관련 종목이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아울러 지난주 금요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4월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며 상방 압력을 가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지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제 시장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최첨단 기술 전시회 '컴퓨텍스 2024'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거대 기술기업과 SK하이닉스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3.05%, 3.20% 올랐다.

오후 2시 14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2% 내린 32.360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코스피가 3일 대형주들의 강한 반등 속에 2,680선을 회복했다.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00포인트(1.74%) 오른 2,682.52로 집계됐다.삼성전자[005930](2.99%), SK하이닉스[000660](2.64%)를 비롯해 현대차[005380](4.7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01%), 삼성물산[028260](2.66%), 기아[000270](2.55%), LG화학[051910](1.71%)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을 통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발표되면서 'K-산유국' 테마가 급부상하면서 전기가스업(8.74%)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관련 종목 중 흥구석유[024060](30.00%), 한국가스공사[036460](29.87%), 대성에너지[117580](29.9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6억원을, 기관은 48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412억원을 순매도했다.실리콘투[257720](14.17%), 알테오젠[196170](7.05%), 휴젤[145020](5.76%), 리가켐바이오[141080](3.61%), 삼천당제약[000250](3.7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HLB[028300](-6.37%), HPSP[403870](-2.70%), 에스엠[041510](-2.30%), 솔브레인[357780](-2.12%), 클래시스[214150](-1.92%) 등은 내렸다.

일본에서 4천20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부정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DMM 비트코인은 유출된 고객 비트코인은 그룹사의 지원을 받아 전액 보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본 사업자의 가상화폐 대규모 유출 사건은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발생했으며 액수로는 2018년(580억엔) 코인체크의 가상화폐 해킹 사건 이후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보인다.

DMM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등 약 40개의 가상화폐를 취급하는 가상화폐거래소로 고객 계좌 약 37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가상화폐거래소에서는 과거에도 해킹으로 인한 가상화폐 부정 유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2014년에 마운트곡스에서 480억엔, 2018년에는 코인체크에서 580억엔이 각각 유출된 바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