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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앤솔트, ‘다온크리에이티브’와 협업 통해 K-웹툰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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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앤솔트, ‘다온크리에이티브’와 협업 통해 K-웹툰 해외 진출

페퍼앤솔트, 다온크리에이티브와 K 웹툰 굿즈 일본 시장 진출 첫 시도
국내 텀블벅 펀딩 ‘녹음의 관’ 주얼리 & 굿즈 프로젝트 7,000% 펀딩 달성
웹툰 '녹음의 관'. 사진=페퍼앤솔트이미지 확대보기
웹툰 '녹음의 관'. 사진=페퍼앤솔트

‘주식회사 페퍼앤솔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한국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 ‘녹음의 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마쿠야케 플랫폼에 7월 10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웹툰 제작사 ‘다온크리에이티브’에서 발행한 웹툰 ‘녹음의 관’은 삼양씨앤씨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시야 작가의 소설을 비누 작가의 작화와 삵 작가, 김은혜 작가의 각색으로 새로이 꾸몄다.

마쿠야케는 일본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 기반 구매 플랫폼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페퍼앤솔트는 일본 시장에 웹툰 브랜드 콜라보 주얼리세트 및 굿즈기획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퍼앤솔트 IP 사업본부장은 “K웹툰 시장은 연 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해외 시장 수출 또한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할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다. 이에 발 맞추어 K웹툰의 파급력과 당사만의 핵심 기술인 PS-MARK를 통해 상품의 수요를 예측하고, 당사가 MOU를 체결한 중국 파트너사와 상품 기획 - 생산 - 팝업 기획 - 운영까지 원솔루션으로 제공했다. K-컨텐츠를 리딩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금번 프로젝트로 진행된 <녹음의 관> 외에도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환생한 암살자는 검술 천재>, <사랑받는 막내는 처음이라> 등 인기 웹툰을 발행하는 제작사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페퍼앤솔트는 2023년-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IP 라이선싱 지원사업, 2024년 한국수자원공사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