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계연도부터 인도 기존 공장 업그레이드 통해 EV 핵심 부품 생산 시작
2030년까지 총 100억 엔 투자, 일본·멕시코로 생산 능력 확대… 중국 사업 일부 청산
2030년까지 총 100억 엔 투자, 일본·멕시코로 생산 능력 확대… 중국 사업 일부 청산
이미지 확대보기NHK 스프링은 2030년까지 총 100억 엔(약 6400만 달러)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며, 초기 15억 엔을 기존 공장 업그레이드에 투입하여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증강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모터 코어는 전기차 구동계의 핵심 부품으로, 인도에서 생산되는 모터 코어는 인도 내에서 급증하는 전기화 차량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HK 스프링은 인도뿐만 아니라 일본과 멕시코에서도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2030 회계연도에 모터 코어 관련 매출 300억 엔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일본 소유 자동차 제조사의 판매가 둔화되었으며, 향후 회복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중국 사업은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NHK 스프링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변화에 맞춰 생산 거점과 전략을 재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