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현지시각) 현지언론에 따르면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 9명 전원이 기준금리 동결 의견을 냈다. 잉글랜드은행에서 만장일치 결정은 4년 반 만에 처음이다.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에서 물가 상승 우려가 높아지면서 잉글랜드은행도 이 같은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잉글랜드은행은 성명에서 "통화정책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을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없으나 그에 대한 경제적 조정으로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도록 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상황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중기적으로 2% 목표치에 머무는 데 필요한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시장에서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잉글랜드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내 2차례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전쟁 발발 직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