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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이물산, 美 완성차 유통기업 PAG 상장폐지 제안… 인수액 6,000億엔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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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이물산, 美 완성차 유통기업 PAG 상장폐지 제안… 인수액 6,000億엔 달해

日 미쓰이물산과 미 펜스키, 미국 완성차 유통기업 PAG 지분 전량 인수 통한 상장폐지 제안
주당 210달러·총 38억 달러(약 6,190억 엔) 규모 유통주식 27.8% 인수 추진
미 증시 내 PAG 주가 9.9% 급등 속 법적 구속력 없는 제안으로 위원회 승인 여부 관건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이 미국 펜스키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미국 대형 자동차 유통업체인 펜스키 오토모티브 그룹(PAG)의 상장폐지(비공개화)를 추진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이 미국 펜스키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미국 대형 자동차 유통업체인 펜스키 오토모티브 그룹(PAG)의 상장폐지(비공개화)를 추진한다. 사진=로이터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이 미국 펜스키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미국 대형 자동차 유통업체인 펜스키 오토모티브 그룹(PAG)의 상장폐지(비공개화)를 추진한다.

22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쓰이물산은 PAG의 유통 주식 전량을 인수해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제시 가격은 주당 210달러로, 전체 인수 규모는 약 38억 달러(약 6,190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유통주식 27.8% 추가 확보 통한 완전 자회사화


미쓰이물산은 지난 2001년 PAG에 처음 투자를 시작해 현재 2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펜스키 코퍼레이션이 52%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양사는 잔여 지분인 27.8%의 유통 주식을 전량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PAG 주가는 인수 제안 소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9.9% 급등한 214.5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법적 구속력 부재 및 특별독립위원회 승인 관건


이번 매수 제안은 아직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PAG 이사회 내 특별독립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거쳐야 한다.

미쓰이물산 측은 현재 단계에서 합의 성사를 단정할 수 없으며, 펜스키 코퍼레이션과 미쓰이 양측 모두 제안을 수정하거나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