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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3년 열애 주지훈, 마약혐의 논란 후 끝내 결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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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3년 열애 주지훈, 마약혐의 논란 후 끝내 결별 수순

3년 동안 교제해온 탤런트 주지훈과 가수 가인이 7일 결별설이 불거졌다. 사진 주지훈 키이스트 제공, 가인 인스타그램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년 동안 교제해온 탤런트 주지훈과 가수 가인이 7일 결별설이 불거졌다. 사진 주지훈 키이스트 제공, 가인 인스타그램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탤런트 주지훈이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가인이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가인은 마약 논란으로 한창 갑론을박하던 지난 6월 12일 연인 주지훈과 결별한 뉘앙스를 풍기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당시 가인은 폐에 시든 장미가 걸린 그림과 함께 "모두 걱정마세요 ^^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굿나잇"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가인은 6월 4일 SNS에 남자친구인 주지훈의 지인 박모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글과 서로 주고받은 문구가 담긴 휴대폰 사진을 SNS에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가인은 남친인 주지훈을 두고 '전직 약쟁이'라는 표현을 서슴치 않았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출연을 통해 당당하게 연인임을 밝혀온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가인과 주지훈의 결별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주지훈 측 키이스트 역시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한 후 추후 입장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박모씨는 6일 '혐의 없음'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모발과 소변 검사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