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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영구결번 이병규 "후배들에 미안... 팬들이 원하는 우승 꼭 이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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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영구결번 이병규 "후배들에 미안... 팬들이 원하는 우승 꼭 이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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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LG 트윈스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적토마' 이병규(43)의 등번호 9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종료 후 이병규의 공식 은퇴식을 진행 영구결번식도 함께 실시했다.

이병규의 영구결번은 김용수에 이어 두 번째고, 야수 출신으로는 최초다.

이병규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뛴 3년을 제외하고 KBO리그에서 17시즌을 뛴 이병규는 LG에서만 뛰었다.
LG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7회 강우콜드로 3-2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이병규는 "후배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무거운 짐을 맡기고 떠나 미안하다"며 "LG 팬들이 원하는 우승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