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5회에서는 서준희(정해인 분)와 윤진아(손예진 분)가 키스를 나누며 설렘 가득한 둘 만의 하루를 보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누가 서경선(장소연 분)이 OT로 집을 비우자 준희는 윤진아를 집으로 초대한다. 진아와 준희는 두근두근 떨리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준희는 거짓말 같애. 이렇게 예쁜 여자가 내 앞에 있다는 게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제 진아는 더 이상 예전의 '윤 탬버린'이 아니고, 회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준희는 진아와 비밀 데이트를 이어간다. 늦은 밤 함께 있다가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진아에게 준희는 "집에 안 가면 안 돼"라고 매달려 안타까움을 선사한다.
한편, 경선은 남동생 준희가 연애하는 것 같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아의 회사로 전남친 이규민(오륭 분)이 보낸 꽃바구니가 도착해 준희를 도발한다. 준희는 함께 동봉된 카드를 보고 크게 분노해 규민을 찾아간다.
진아는 준희와의 데이트가 발각될까 문소리만 나도 번번이 숨는다. 이에 준희는 "다시는 숨을 필요 없게 할게. 내가"라고 말해 설렘을 선사한다.
준희는 누나 경선에게 그녀의 절친인 윤진아와 사귄다고 솔직하게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해인과 손예진이 연상연하 커플로 현실 연인 케미를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16부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