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2020년 주요업무계획 시달회의’ 가져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대회의실에서 도위원회 간부, 22개 시·군위원회 국·과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달회의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정확하고 완벽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유권자 소통강화로 선거참여 제고 방안과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사회통합을 이루는 맞춤형 선거지원,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투표참여 증진 ▲건전한 민주정치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권 연령 하향 등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유권자의 혼란이 없도록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남선관위 변해섭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로 삼고, 유권자와 정당·후보자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선거참여는 최대한 보장하되, 위법행위에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단호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