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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3분기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감소…화웨이·레노버는 증가

김수환 기자

입력2015-10-15 09:23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이 지난 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의 3분기 점유율은 각각 24.6%,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 삼성이 26.7%, 애플이 15.4%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다소 감소된 수치다.

올해로 창업 3년차에 접어든 샤오미도 지난 분기에 비해 점유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의 화웨이와 레노버는 3분기 점유율이 증가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들 업체의 점유율이 확대된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