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은 법원에서 결정되므로 법적 대응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비스내 음란물 유통을 막기 위해 사업자로서 가능한 모든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문제가 된 카카오 그룹의 경우 성인 키워드를 금칙어로 설정, 해당 단어를 포함한 그룹방 이름이나 파일을 공유할 수 없도록 사전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용자 신고시 해당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제한, 중지와 같은 후속조치를 통해 유해정보 노출을 차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