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아마존과 11번가 커머스 사업 확장을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전환우선주(CPS) 투자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PS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어서 외국인 투자유치시 활용된다.
이번 제휴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려는 아마존 측과 커머스 사업 확대를 노리는 SK그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SK텔레콤은 오는 2023년까지 11번가를 기업공개(IPO)할 계획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