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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품디자인기술사회 제7회 이사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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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품디자인기술사회 제7회 이사회 성료

지역 RDC와 연계를 통한 지자체 산업디자인 발전에 앞장서야

왼쪽부터, 정홍욱, 홍성훈, 이선엽, 김두현, 강태호, 박동철, 김승철, 송기연, 이준, 이시창, 김재훈 기술사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정홍욱, 홍성훈, 이선엽, 김두현, 강태호, 박동철, 김승철, 송기연, 이준, 이시창, 김재훈 기술사
한국제품디자인기술사회(회장 김승철)는 지난 23일 부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진행한 '제7차 이사회' 및 '정책발전 세미나'를 성료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체되던 미 추진 안건, 신규 회원 입회식 및 디자인 정책발전 세미나 등 현안과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소통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한국제품디자인기술사회 김승철 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제품디자인기술사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본분의 역할을 다하며 그동안 움츠러 들었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이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다소 지체되던 사단법인화 추진은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주무부처의 선정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미취업자 및 재직자 등에 대한 디자인 전문교육을 시행하는 고용노동부를 주무부처로 선정해 향후 사업화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사회와 함께 진행된 신규회원 입회식에서는 강태호(부산디자인진흥원 팀장), 이선엽(IX디자인 대표), 홍성훈(MAST 대표) 이상 3인에게 정회원증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디자인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발전 세미나'에서 강태호 기술사는 "지역의 RDC를 거점으로 디자인기술사의 활동영역을 넓힘과 동시에 연계해 지역문제 해결, 산업체 지원, 연구개발 등 지자체의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제품디자인기술사회는 제품디자인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중요한 국가 기술인력인 제품디자인 기술사들이 주축이 돼 산업디자인 분야와 그와 관련된 국가의 산업디자인 전반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시행 업무에 참여해, 제품디자인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