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지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보루지야' 신규 가입·다운로드가 금지되며, 15일 게임 서버를 폐쇄해 최종적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루지야'의 서비스 종료는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강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온라인 게임 유통을 허가하는 출판심사번호(판호) 발급을 금지했고, 연달아 '펍지: 배틀그라운드' 중국 이스포츠 대회가 금지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조나단 볼딩(Jonathan Bolding) PC게이머 기자는 "포트나이트는 젊은 층의 인기를 얻는 게임"이라며 "최근 셧다운제 강화를 보면 알 수 있듯, 중국 정부는 청소년 층의 게임 이용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