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0명이 참여한 '천슬라'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얼마나 더 오를까?라는 설문에서 69.2%는 테슬라의 주가가 '더 오를 것', 30.8%는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한 것은 전기차 수요 증가가 예고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는 내년 말까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을 10만 대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크 필즈 허츠 최고 경영자(CEO)는 "향후 3년간 우버에 테슬라 전기차를 15만 대까지 제공할 수 있다"며 렌터카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전기차 확대를 예고했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인 16억 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자동차 업체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엘리트 클럽'에 가입한 테슬라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4673명이 참여한 '블록체인 자회사 합병, 위메이드 승승장구 계속될까?' 설문에서 66.6%는 위메이드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 33.4%는 '상투 잡기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지난 달 25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2018년 1월에 설립된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3년여 동안 독자적인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플랫폼 사업 등을 해왔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미르 4'에 블록체인 경제를 접목하면서 P2E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