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LG유플러스와는 지난 2018년부터 사물인터넷(IoT)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과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개발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전무)은 "도시가스배관 관리 기술 전문 기업인 예스코의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산업 안전 센서 기술과 AI·빅데이터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과 협력을 통해 B2B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