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체인소 주스킹' 배급

'크루세이더 퀘스트',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유명한 로드컴플릿이 유럽 키프로스 소재 게임사 세이게임즈와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세이게임즈가 1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해당 게임사의 캐주얼 게임 '체인소 주스킹'을 로드컴플릿에서 글로벌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체인소 주스킹은 이름 그대로 '전기톱으로 과일을 썰어 주스를 제조한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이다. 과일 수확과 주스 제조로 시작해 직원 관리, 가게 운영, 재고 관리 등 주스 가게 경영까지 이어져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정식 퍼블리싱 계약을 앞두고 3개월 간 소프트론칭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후 더욱 긴밀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안톤 볼니크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은 "한국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뛰어난 실적을 보유한 로드컴플릿을 필두로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