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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극사실주의 FPS '블랙 벌처스' 테스트 7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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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극사실주의 FPS '블랙 벌처스' 테스트 7월 개시

현대전 테마 '익스트랙션 슈터'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이미지.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신작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페이지를 개설했다. 오는 7월에는 이용자 대상으로 플레이 테스트에 나설 전망이다.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을 주제로 한 택티컬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위메이드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전투의 본래 목적을 잃은 채 생존과 부를 추구하는 특수부대원들의 극사실주의적 슈팅 게임'으로, 게임 세계관 상 3개 진영이 대립하고 있으며 '팀 단위 전리품 획득' 파밍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러한 설명을 토대로 보건대 이 게임은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와 같은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게임인 것으로 짐작된다.

개발진은 오는 7월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테스트에 나선다. 올 4월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 이어 이용자 피드백을 취합, 게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 유동적으로 변하는 템포, 팀 단위 파밍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에게 기존 FPS와 차별화된 재미를 주고자 한다"며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슈팅의 쾌감이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심리전, 전략적 변수 등 신선한 경험까지 주는 FPS로 평가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