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U 톱10 순위 변동 '제로'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순위 최상위권에 큰 변동이 없던 가운데 넷마블의 신작 '뱀피르'가 출시 첫 주 이용자 수 12위를 차지했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8월 5주차(25일~31일)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 수 1위 '로블록스'부터 10위 '한게임 신맞고'까지 10개 게임의 순위 변동이 없었다.
WAU 11위는 18만4440명을 기록한 넥슨 'EA 스포츠 FC 온라인' 모바일판이 차지한 가운데 '뱀피르'가 WAU 18만3540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국산 하드코어 MMORPG로선 이례적인 수치로, 넷마블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외 플랫폼을 포함한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8월 5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3주 연속 주간 매출 4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로얄 매치'가 매출 8위, '전략적 팀 전투'는 26위를 기록했다.
같은 주 로블록스 외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3099명(0.32%) △2위 펀플라이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9652명(-1.93%) △3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0만3639명(-7.12%) △5위 센추리 게임즈 '킹샷' 8만8182명(+0.9%) 등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