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사절로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
'K-컬처 300조' 핵심으로 떠오른 게임
해외 연매출만 2조 이상, 수출 역군 '배그'
'K-컬처 300조' 핵심으로 떠오른 게임
해외 연매출만 2조 이상, 수출 역군 '배그'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 경제사절단에 게임사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가 동행했다. 문화 콘텐츠 수출의 대표주자로서 게임 산업 전체의 위상이 강화된 모습이다.
이번 방중 사절단은 약 200명 규모로 김 대표는 주요 게임사 경영진 중에선 유일하게 이번 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 사절단 참여를 넘어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으며 국빈 만찬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지난해부터 게임 업계를 대표해 대통령실(현 청와대)과 교류해왔다. 지난해 10월 이 대통령의 'K-게임 현장 간담회'가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업계 터줏대감들이 보유한 장소가 아닌 크래프톤의 게임문화공간 '펍지 성수'에서 열렸다. 이 간담회를 통해 청와대와 크래프톤이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간담회 당시 이 대통령은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게임 수출이야말로 진짜 수출"이라며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게임 업계는 기존에도 중국 시장을 공략한 '수출 역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방중 사절단에도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의 김대일 의장, '미르의전설2' IP 보유사 위메이드의 장현국 전 대표가 함께했었다.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배그)' 시리즈는 현재 K-게임을 대표하는 수출 상품으로 손꼽힌다. '배그' 시리즈의 성과에 힘입어 크래프톤은 2022년 이미 무역의날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공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 2조4036억 원 중 82.4%인 1조9812억 원이 한국 외 아시아 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대표 빅테크 텐센트와의 '혈맹' 관계 또한 김 대표가 사절단에 포함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텐센트는 '배그 모바일' 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한 파트너로 한국과 일본, 인도 외 글로벌 지역의 퍼블리싱 또한 맡고 있다. 산하 투자사 이미지 프레임 인베스트먼트의 명의로 크래프톤 지분 14.02%를 확보하고 있는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이번에 김 대표가 직접 중국을 방문함에 따라 주요 신작의 현지 서비스 허가 출판심사번호(판호) 취득 등 중국 시장 진출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초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1주 만에 1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판호를 기다리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중국 시장에서 높은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 차기작 '팰월드 모바일', 배그 IP의 후속작인 '펍지: 블라인드스팟'과 '펍지: 블랙버짓' 등도 주요 타이틀로 꼽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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