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탈리아 경찰, 람보르기니 우라칸으로 범인 잡는다

글로벌이코노믹

이탈리아 경찰, 람보르기니 우라칸으로 범인 잡는다

[글로벌이코노믹=정재용 기자]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이탈리아 경찰청에 최신형 차량 '우라칸 LP610-4 폴리치아'(Huracán LP 610-4 Polizia)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람보르기니는 2004년과 2008년부터 이탈리아 경찰 당국이 사용해온 가야르도(Gallardo) 모델을 대체하는 신형 우라칸 LP610-4를 이탈리아 경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라칸은 5.2ℓ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으로 최고 시속 325를 자랑한다.

우라칸 경찰차 내부는 모든 위반 행위의 증거를 즉각적으로 남길 수 있게 하는 최첨단 경찰 기술이 탑재됐다. 경찰이 의심되는 운전자를 감지하면 즉시 '증거 영상 데이터 시스템'을 작동시켜 GPS 데이터의 도움으로 위치, 이동방향과 속도를 계산한다.

차량 앞 좌석의 저장공간에는 기증된 장기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특별한 냉동시스템이 들어 있고 매우 위급한 응급상황의 경우에서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제세동기도 구비됐다.
또한 경찰 차량의 경우 일반 서비스 차량보다 훨씬 더 높은 속도를 내기 때문에 우라칸 루프의 경찰 사이렌을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시켰다. 이탈리아 경철청은 우라칸 경찰차를 올해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