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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여부 결정 연기...26일 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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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여부 결정 연기...26일 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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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 설계수명이 끝나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월성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여부에 대해 12시간의 마라톤회의가 이어졌으나, 안전성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재상정이 결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4차 회의를 개최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한 추가적인 심의를 통해 차기 회의에 재상정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은철 원안위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했으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원자로 격납건물 안전기준(R-7) 문제 등으로 논의가 길어지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26일 특별회의를 열어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전10시~오후 11시까지 계속된 회의에서 일부 위원이 표결처리를 제안하기도 했으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질문이 남아 있다는 일부 위원의 이의제기로 표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민간검증단과 KINS(원자력안전기술원)검증단 사이에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안전개선사항 이행시기에 대한 검토를 위해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이행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