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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보증금 '미납' 입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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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보증금 '미납' 입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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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화장품기업 참존이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성에 실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기(2015∼2020) DF11 사업권(향수·화장품)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다시 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참존은 5년치 임차료로 2000억원을 적어 냈고 중소·중견기업 몫으로 할당된 4구역 가운데 핵심인 화장품 판매 11구역(DF11)을 배정받았지만 임차보증금 277억원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중소·중견기업 구역으로 배정된 4개 구역 입찰은 모두 유찰됐다.
한편, 참존이 입찰보증금으로 낸 100억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에 귀속된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참존이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탈락한 것이다"며 "임차보증금은 못 냈지만, 입찰보증금은 냈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사업권 참가 업체가 입찰 보증서를 내지 않은 DF9(전품목), DF10(전품목), DF12(주류·담배, 잡화) 구역에 대해 사업자 재모집 공고를 냈으며 입찰참가신청 마감은 다음 달 9일이다. 최종 낙찰자 선정을 위한 가격입찰일은 다음 달 셋째 주에 진행된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