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기업가치 창출할 효과적 인수합병 나설 것”

글로벌이코노믹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기업가치 창출할 효과적 인수합병 나설 것”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SK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SK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7일 기업가치 창출로 직결되는 효과적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지난해 실적은 단순히 외부변수에 따른 결과가 아님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최대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과 윤활유 사업부문의 호조로 지난해 영업이익 3조228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정유화학업계를 통틀어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은 것은 SK이노베이션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김 총괄사장은 “실적호조가 지속되지 못하면 시장에서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혁신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인수합병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최대 3조원 규모의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세웠다. 지난 2일에는 미국다우케미칼의 고부가가치 화학사업 중 하나인 에틸렌아크릴산(EAA) 사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금액은 3억7000만 달러(약 4200억원)다.

김 총괄사장은 “각종 지표가 올해 전망이 지난해 대비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나타내고 있다”며 “최대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며 묵묵히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총괄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구조적 혁신과 강한 실행력으로 ‘2018년 기업가치 30조원’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