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7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봄을 담은 행복 김치' 나눔 자원봉사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과 2019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김치(봄동겉절이 및 오이소박이) 250인분을 만들어 회사와 결연을 맺은 결식 우려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관우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은 "입사 후 첫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우리 회사 기업문화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어르신들께서 파릇파릇한 저희 신입사원들의 정성이 담긴 봄김치를 드시고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이 결연해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봄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행복'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경영철학인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을 연수기간 중 진행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우리 회사는 경영 본질에서부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며 "가난보다 외로움이 더 큰 어려움으로 느껴지신다는 독거노인 어르신분들께 우리가 전달하는 김치가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