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민망 한국어판에 따르면, 멀티바이오와 창인터내셔널은 중국 인민망 한국지사와 살균소독제 '싹수'의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멀티바이오는 친환경 살균 소독수를 제조하는 업체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분 문제로 논란이 일던 지난 2012년 설립돼 유해성분 없는 안전한 살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멀티바이오의 주력 살균소독제 '싹수'는 일반세균, 식중독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기타 박테리아 등에 30초 내 살균력 99.999%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싹수'의 핵심 성분은 차아염소산수(HOCL)로 염산 또는 식염수를 전기분해해 추출하는 차아염소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용액이다. 차아염소산은 인체에서 끊임없이 생성돼 세균을 파괴시키는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다.
'싹수'는 코로나19, 아프리카 열병, 조류 독감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인체의 건강을 보호하면서도 무해하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친환경 제품이다. 의료 분야의 소독 외에도 기업, 공장 작업장, 공항, 요식업, 학교나 가정과 같은 모든 공중시설의 소독방역에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여드름이나 사마귀와 같은 피부질환의 살균과 소독, 과일 야채와 같은 농산물과 수산물 식품의 세척과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