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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친환경차 수요 확산에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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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친환경차 수요 확산에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내놔

국내 정유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제품 선보여
국내 친환경車 판매 힘입어 전년比 40% 증가

GS칼텍스가 친환경차 인기에 힘입어 Kixx HYBRID를 출시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GS칼텍스가 친환경차 인기에 힘입어 Kixx HYBRID를 출시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유럽발(發) 환경규제 등의 영향으로 최근 친환경 자동차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정유업체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친환경차 전용 엔진오일을 선보였다.

GS칼텍스는 15일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Kixx HYBR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킥스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차 시장 급성장에 발맞춘 저점도 윤활유 제품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하는 고품질 윤활기유에 고성능 첨가제를 사용해 뛰어난 연비개선 효과와 엔진부품 보호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 미국석유협회(API)의 가장 최신 등급인 SP등급 규격을 충족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 국내 판매 증가율이 전년 대비 40% 이상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출시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친환경 차량 수요를 고려한 전용 제품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또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EV) 수요가 증가해 관련 윤활유 제품도 최근 개발을 완료해 제품 판매를 앞두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969년부터 50년간 윤활유 제품을 생산해 판매해 왔다.

특히 킥스(Kixx)는 지난 2005년 출범한 뒤 자동차용을 비롯해 산업용까지 180종 윤활유를 포괄하는 국내 대표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했다.
GS칼텍스 킥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윤활유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킥스 신제품들은 차량 엔진보호 기능이 대폭 강화된 미국석유협회(API) SP등급 등 국제 엔진오일 최신 성능 규격을 충족하고 있어 친환경 엔진오일의 우수한 성능을 인증받고 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 킥스는 세계 수준의 시설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용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 인도, 러시아, 베트남 등 63개국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글로벌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