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조선사 IMI와 파트너십 연장‧확장 MOU
이미지 확대보기사우디 현지 언론 ZAWKA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9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WDS 2022)에서 현지 합작조선소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와 파트너십 연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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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우디 아람코, 바흐리, 람프렐 등이 투자한 합작회사로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 지역에 선박 및 해양플랜트, 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초대형 조선소를 건선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해 상선에 이어 군함 건조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함 분야 연구‧개발, 선박 건조는 물론 군함용 엔진 기술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IMI 사우디 직원들을 양성해 새로운 기술과 미래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더 많은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MOU 체결식에는 압둘라 알 아마리 IMI 최고경영자(CEO), 박문영 현대중공업 전무이사, 아흐메드 빈 압둘라만 알 사디 IMI 엔지니어 등이 참석했다.
압둘라 알 아마리 CEO는 “IMI가 2017년 출범한 이래 성공을 위한 핵심 원동력인 현대중공업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발표는 사우디 해양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기술역량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적으로 진보한 조선소를 건설하려는 IMI와 이를 지원하는 현대중공업의 노력이 뒷받침할 것이라는 약속을 반영한다. 우리는 군함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문영 전무도 “IMI와 협력해 사우디 해군의 프리깃함 건조 프로젝트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해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MI는 선박 건조능력 자립을 위해 장비와 선박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 서비스 조달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수리 및 정밀 검사(MRO)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전 세계 공급업체와 장기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WDS 2022는 사우디 방위산업청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로, 45개 국가에서 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