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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자립준비 청년들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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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자립준비 청년들에 기부금 전달

인천·광양·전주지역 자립준비 청년 45명에 장학금·후원물품 지원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9일 'With Walk'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기획지원본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사진=포스코에너지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9일 'With Walk'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기획지원본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인 ‘With Walk’를 통해 적립한 6752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9일 인천광역시 서구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인천서부지부에서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기획지원본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거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있는 인천·광양과 전주 지역내 자립준비 청년 45명의 장학금과 후원물품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인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포스코에너지는 해마다 ‘With Walk’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임직원들이 목표한 걸음 수만큼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걷기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 수는 1460명으로, 이들이 1년 동안 걸은 누적 걸음수는 약 1억5700만보에 달한다.

이에 포스코에너지는 임직원들의 걸음수에 비례해 3,376만원을 모금하고 회사도 임직원들의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매칭그랜트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보태 총 6,752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이 자립을 준비하며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포스코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