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유럽과 미국에서 화물 네트워크 확장
에어프레미아는 프랑크푸르트와 뉴어크에 여름 일정을 이미 세웠으며, 글로브 에어카고 코리아는 더 많은 유럽, 아시아, 미국의 목적지로 화물 용량을 늘릴 예정이다. 월드네이션뉴스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 인천 창고는 주요 목적지로 매주 150~200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2022년 로스앤젤레스로, 2023년에는 뉴어크,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로 정기 항공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글로브에어카고 코리아는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업무 전반을 관리하고, 시작 이후 1년 반 만에 5대의 보잉 787-900을 도입했으며, 2024년 말까지 추가 4대의 항공기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까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포드, 소프트웨어 문제로 레인저스와 에베레스트 5000대 리콜
30일(현지 시간) 7뉴스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부상 또는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약 5000대의 포드 레인저스와 포드 에베레스트 차량이 리콜됐다. 차량 배터리 수준이 너무 낮아지면 차량이 6km/h 이하로 주행 중일 때 자동으로 'P'기어로 변경되어 갑자기 정지하며, 후방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로 인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포드는 영향을 받은 소유자들에게 연락하여 무료 수리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집트, 삼성전자에 휴대폰 공장 건설 황금라이선스 부여
이집트 정부는 베니 수에프 지역에서 휴대폰 공장 건설과 운영을 위한 황금 라이선스를 삼성전자 이집트에 부여했다고 이집트 언론 아흐람이 30일(현지 시간)에 전했다. 이 공장은 6000평방 미터의 면적에 건설될 예정이며, 768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2024년 하반기에 공장은 첫 단계로 가동 시작하며 2025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황금 라이선스는 투자자가 추가 정부 승인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이집트는 민간 부문의 경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민간 부문의 경제 내 비중을 65%로 높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요타, 2023년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 세계 생산량 1020만대 목표
토요타는 2023년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의 세계 생산량을 약 1020만대로 확정, 2022년에 비해 10% 증가하여 2019년의 최고치인 905만대를 크게 초과하게 되었다고 닛케이가 30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는 부품 부족 문제가 완화되며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 때문이다. 2023년 1~7월의 생산 실적은 5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2024년과 2025년의 생산 계획은 각각 1070만대와 1100만대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완화되는 가운데,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차는 세계 점유율의 약 60%를 차지하며, 2025년의 전세계 하이브리드차 수요는 2022년에 비해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북미 시장 겨냥한 2024년형 엘란트라 라인업 공개
현대자동차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2024년형 엘란트라 라인업을 디지털 뉴스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새로운 엘란트라는 상어코 전면 디자인과 전체 차체에 LED 테일라이트가 포함된 H 모티브의 후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외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엘란트라 N의 핸들링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더욱 고객 친화적인 안전 및 기술 기능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24년 엘란트라의 판매를 올 가을에 시작할 계획이다.
◇포스코 야마토 비나, 베트남에서 H형강 환경인증 획득
베트남의 H형강 제조업체 포스코야마토비나(POSCO YAMATO VINA)가 세계적인 환경 및 안전 인증 기관인 UL로부터 환경 제품 선언(EPD) 인증을 받았다고 레포르테아시아가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인증은 제품의 생태 발자국을 평가하며, 탄소 배출량, 수질, 오존층 보호 등을 포함한다. 이영우 법인장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제조, 운송,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중시하여 이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베트남 철강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포스코야마토비나는 친환경 철강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롯데케미칼, 인니 찔레곤 시 정부와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도네시아 언론 클릭와르타는 30일(현지 시간) 찔레곤 시 정부와 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협약은 교육 지원, 장학금 제공, 교육과정 및 직업 훈련, 환경보호 인식 제고 등에 중점을 둔다. 헬디 아구스티안 찔레곤 시장은 이 협력이 교육, 직업 훈련, 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임동희 법인장은 회사가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 여성 및 아동,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캐나다에서 유플리마® 80mg 투약 옵션 추가
셀트리온헬스케어 캐나다 법인은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리마® 80mg을 자동주사기와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출시했다고 뉴스와이어가 30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80mg 옵션은 기존 40mg 제품에 비해 주사 횟수가 적어 환자에게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