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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선박 해체용으로 매각된 선박은 4211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에버디프트와 1296TEU급 유니 아스파이어로 나타났다. 에버디프트는 LDT(선박해체시 지급하는 선가 단위)당 555달러(약 73만원)에 판매되었고, 유니 아스파이어는 인도에서 재활용을 위해 585달러(약 77만원)에 팔렸다.
에버그린은 6월과 2월에 인도에서 재활용을 위해 같은 연령대의 4211TU급 에버 디아뎀과 1296ㅆTEU급 유니아덴트를 판매했다.
현금 구매자인 위라나해운은 “신규 톤수에 대한 시장 및 가격 측면에서 선박 재활용업체들이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신규 톤수에 대한 선박 재활용업체들의 가격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시노코르는 방글라데시에서 해체를 위해 1997년에 건설된 1608TEU급 시우메이 상하이를 604달러(약 80만원)에 매각했다.
한편 클락슨는 지난 주 CULINES가 1993년에 건조된 1368TEU UGL 홍콩호를 오만에서 ‘있는 그대로’ 기준으로 530달러(약 70만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현금 구매자인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GMS)은 인도에서 철강 가격 상승으로 고철 수요가 증가해 선박 철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GMS는 “최근 컨테이너 판매의 일부는 600달러(약 79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가격이 점차 올라가면서 업계의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철거 수준은 드루리가 올해 예상했던 60TEU급을 훨씬 밑돌았다. 10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백지 항해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용량 규율이 여전히 취약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만TEU가 조금 넘게 폐기됐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