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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철강 수출, 9개월 만에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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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철강 수출, 9개월 만에 65% 증가

이집트의 철강 수출이 2023년 첫 9개월 동안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자재, 내화물 및 야금 산업 수출위원회(ECBM)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의 철강 수출액은 17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억 5,3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이집트에서 철강을 수입한 국가는 총 84개국으로, 그 중 스페인, 튀르키예, 이탈리아가 주요 수입국이었다.

스페인의 경우, 북아프리카 국가로부터의 철강 수입액은 3억 1,25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이집트의 철강 수출 증가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집트의 대 튀르키예 철강 수출은 1월부터 9월까지 1,928% 급증한 2억 5,128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튀르키예의 건설 경기 회복과 맞물려 이집트산 철강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도, 이집트산 철강 수입액이 2억 3,03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집트 정부는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철강 생산 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로, 이집트의 철강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