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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기업 BSH, 식기세척기 제조에 아페람의 제로 탄소강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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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기업 BSH, 식기세척기 제조에 아페람의 제로 탄소강 선택

탄소 제로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룩셈부르크 철강업체 아페람.이미지 확대보기
탄소 제로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룩셈부르크 철강업체 아페람.
독일 가전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인 BSH 하우스게라테 GmbH는 세계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및 재활용 회사인 룩셈부르크의 아페람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BSH는 식기세척기 제조를 위해 탄소 제로에 가까운 아페람 인피니트™를 선택했다.

BSH 가전 그룹의 COO인 라스 슈베르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군을 언급하며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BSH와 아페람의 파트너십은 아페람 인피니트™ 제로 탄소 스테인리스 스틸을 제품군에 통합함으로써 목표를 더욱 강화했다.

아페람 인피니트™는 표준 등급에 비해 47%나 낮은 탄소 발자국을 자랑한다. BSH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아페람의 CEO인 팀 디 마울로는 아페람 인피니트™와 같은 제품이 기업들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책임감 있는 가치 사슬을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BSH의 결정에 대해 열정을 표명했다.

아페람은 BSH가 아페람 인피니트™ 프로젝트의 시작에 참여하여 독특한 제품 라인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최종 사용자의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계획은 스테인리스강 가치사슬 내에서 종합적인 순환 시스템이라는 아페람의 비전과 일치하며, 지속 가능성을 우선으로 재활용 소재를 도입하고, 배출 감축과 루프의 점진적 폐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오스테나이트 및 다양한 페라이트 등급에 대해 304개와 같은 등급을 제공하고 있는 아페람 인피니트™는 확장 및 생산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재활용 함량을 98%까지 통합하고 CO₂ 배출량을 최대 85%까지 크게 감소시켜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벤치마크를 구축하고 있다.

고객은 아페람 인피니트™를 선택함으로써 △CO₂ 감축 목표를 가속화하고 △재활용 재료를 활용하며 △소비자에게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아페람의 리사이클링 및 리뉴어블 부서와 협력하여 순환 모델에 참여하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