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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레이 스틸, 퀸즐랜드 열차 제조 프로그램과 구조용 강철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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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레이 스틸, 퀸즐랜드 열차 제조 프로그램과 구조용 강철 공급 계약 체결

빈레이 스틸 파브리케이션(Beenleigh Steel Fabrications).이미지 확대보기
빈레이 스틸 파브리케이션(Beenleigh Steel Fabrications).
메리버러 인근의 퀸즐랜드 열차 제조 프로그램(QTMP) 시설은 빈레이 스틸 파브리케이션(Beenleigh Steel Fabrications)과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건설에 필요한 구조용 강철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퀸즐랜드의 제조 역량 강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레이 스틸 패브리케이션은 토르반레아에 위치한 QTMP 열차 제조 시설 건물에 필요한 2400톤의 구조용 강철을 공급하고 설치한다. 이 회사는 입증된 역량과 능력, 최첨단 제조 작업장, 현지 및 원주민 고용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경쟁 입찰을 통해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6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10명의 견습생과 4명의 교육생이 채용될 예정이다. 빈레이 스틸 패브리케이션은 이를 통해 퀸즐랜드의 강력한 80명의 인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된다.

열차 제조 시설 건물은 2024년 중반에 착공하여 2025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빈레이 스틸 패브리케이션은 선코프 스타디움, 가바 및 크로스 리버 레일 등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44년 동안 퀸즐랜드의 건설 환경에 참여해 왔다.
퀸즐랜드 정부는 QTMP를 통해 열차 제조업을 퀸즐랜드에 다시 유치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퀸즐랜드의 제조 역량 강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