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요예측 결과, 1000억원까지 증액 검토 후 23일 발행 예정
조달금 전자단기사채 일부 상환에 사용, 재무구조 안정성 높일 계획
조달금 전자단기사채 일부 상환에 사용, 재무구조 안정성 높일 계획
이미지 확대보기SK리츠는 16일 제2회 무보증 회사채 700억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98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1년물 400억원 모집에 3070억원, 1.5년물 300억원 모집에 2910억원의 수요가 들어오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맡았다.
SK리츠는 희망 밴드 금리를 등급민평금리 대비 ±80bp로 제시했는데, 1년물에 25bp, 1.5년물에 20bp에서 모집 물량을 모두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SK리츠는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며, 오는 23일 발행 예정이다.
SK리츠는 SK그룹 사옥인 SK서린빌딩, SK 114개 주유소, 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 등 4조3000억원 규모의 국내 상장 리츠 최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경쟁력과 임대 질적 수준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SK리츠는 이번에 조달하는 회사채를 전자단기사채 중 일부를 상환하는데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단기물에 대한 자금시장 변동성을 대비하여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SK리츠 관계자는 “회사채 시장에서 생소한 리츠와 당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회사채 발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조달기법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주가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주주 배정 방식 유상증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리츠의 2023년 4분기 잠정실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편입된 수처리센터의 임대수익이 본격 인식되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였다. 4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6억원과 35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63.7% 및 82% 증가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