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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제철소, 불법 점유 토지 회수 위해 특별투자위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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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제철소, 불법 점유 토지 회수 위해 특별투자위에 지원 요청

파키스탄 제철소(PSM)는 수천 에이커에 달하는 불법 점유 토지를 되찾기 위해 특별투자촉진위원회(SIFC)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침탈당한 자산을 되찾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요한 과감한 조치이다.

익스프레스 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PSM은 산업생산부에 보낸 서한에서 SIFC의 개입을 요청했다. 이 서한은 불법 점유 토지 회수, 신드 주 정부의 부적절한 토지 할당 문제 해결, 그리고 수십억 루피에 달하는 토지 분쟁 해결을 위한 국방부의 참여를 강조한다.
특히 PSM 토지 문제 해결을 위해 SIFC 최고위원회 산하 위원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는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조치이다.

PSM 행정부는 연방 정부와 신드 정부에 토지 관련 미해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문제에는 파키스탄 스틸 타운십의 불법 점유, 굴샨에-하디드 3단계의 불법 할당 및 점유 무효화, 그리고 신드 주 정부 부처의 부적절한 토지 할당 등이 포함된다.

PSM은 또한 연방 정부에 파키스탄 스틸 타운십의 경계 재결정 및 경계 획정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신드 정부가 설립한 유조선 터미널을 위한 대체 토지 할당 보류를 요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현재 신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1,377에이커의 토지 매립을 위해 연방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는 PSM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회사의 재정 상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IFC 최고위원회는 올 1월 15일 PSM 이사회 회의에서 PSM 토지에 수출가공구역(EPZ) 또는 특별경제구역(SEZ)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PSM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획이다.

이사회는 SIFC 최고위원회의 지침을 보고받았으며, PSM 경영진의 토지 양도 제한을 결정했다. 또한 산업생산부, 민영화부, 신드 주 총리 대표로 구성된 3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PSM 이사회는 이 결정의 이행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SIFC 최고위원회 플랫폼을 통해 신드 주 총리에게 PSM 토지 문제 해결을 호소했다. 이는 끈질긴 노력을 통해 침탈당한 자산을 되찾고 회사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PSM의 과감한 노력은 불법 점유로부터 회사 자산을 보호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토지 문제 해결을 통해 투자 유치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공신력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PSM의 노력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