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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철강 수입 246만7000톤…1월 대비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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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철강 수입 246만7000톤…1월 대비 감소세 지속

미국철강협회(AISI) 발표에 따르면, 2월 미국 철강 수입량은 총 246만7000톤(NT)으로, 1월 대비 3.2% 감소했다. 완제품 철강 수입량 또한 3.2% 감소하며 9.2% 감소세를 이어갔다.

2023년 대비는 총 철강 수입량이 2.4% 증가하고 완제품 철강 수입량은 2.5% 증가했지만, 2024년 2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총 철강 수입량은 전년 대비 6.5% 감소, 완제품 철강 수입량은 12.5% 감소했다.

2월 완제품 철강 수입 시장 점유율은 21%로 추정되며, 2024년 첫 두 달 평균 점유율은 22%로 나타났다.

1월 대비 2월 수입량 증가가 두드러진 주요 철강 제품은 철근(155% 증가), 주석판(34% 증가), 봉형강, 빌릿 및 슬래브(15% 증가)이다. 표준 파이프(11% 증가), 시트 및 스트립 용융 아연 도금강판(11% 증가)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전년 대비 수입량 증가가 두드러진 제품은 절단 길이 플레이트(27% 증가), 잉곳, 빌릿 및 슬래브(21% 증가)이다.

2월 최대 철강 공급 국가는 캐나다(53만7000톤)으로, 1월 대비 14% 감소했다. 브라질(50만6000톤)은 8% 증가했고, 멕시코(32만8000톤)는 17% 감소했다. 한국(18만5000톤)은 6% 감소했고, 대만(8만5000톤)은 38%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최대 공급 국가는 캐나다(691만8000톤)로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브라질(416만9000톤)은 56% 증가했고, 멕시코(407만 톤)는 21% 감소했다. 한국(265만4000톤)은 5% 감소했고, 일본(118만8000톤)은 6%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